“도축장 HACCP 점검 대비하세요”
“도축장 HACCP 점검 대비하세요”
10월까지 운영 적정성 조사‧평가
축산물처리협, 경영자 HACCP 교육
  • by 김현구

정부가 주관하는 도축장 HACCP 운영 적정성 조사‧평가가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며,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올해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울릉도와 백령도를 제외한 현재 영업 중인 총 182개 도축장(128개소)과 집유장(54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평가단은 9개반으로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평가반장을 맡고 지방자치단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 등으로 평가반원을 구성한다.

이에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최근 도축장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조사·평가 전 70개사 115명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도축장 경영자(영업인) HACCP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도축장 경영자 교육을 실시, 도축장들이 조사에 앞서 충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협회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점검을 총괄하는 안호진 검역본부 동물검역과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2022년 도축장 HACCP 조사평가 관련 안내 및 중점 평가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점검 1위 도축장인 민속엘피씨(담당자 신향근 팀장) 사례 및 점검을 총괄했던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사무소 이민혜 사무관 등의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배경현 협회 전무는 점검에 필요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안내와 최근 도축장의 이슈를 정리하여 강의, 도축장 경영자들이 점검에 참고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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