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이력제 개선 방안 연구
돼지고기 이력제 개선 방안 연구
시행 이후 문제점 속속 부각
연구 통해 개선점 도출 계획
  • by 김현구

도축업계가 2014년부터 시행된 돼지고기 이력제 현황조사 연구를 통해 개선점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7일 ‘돼지고기 이력제 현황조사 분석 및 문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돼지고기 이력제 시행과 도축장과의 연계성 확인을 통해 개선돼야할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을 도출해 향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연구를 맡은 지인배 동국대학교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돼지 이력제는 당초 유통단계별 돼지고기 이력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축산물 유통비용을 낮추고, 소비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축장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표시기 현황 조사와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교체 및 관리 등에 대한 대책 마련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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