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농협목우촌,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매출 3천244억, 흑자 70억원
온라인 등 판매 채널 다변화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자리 굳혀
  • by 김현구

농협목우촌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거양했다.

목우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3천244억원, 흑자 70억으로 역대 상반기 실적 중 최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초 설 선물세트 판매목표 35만세트 초과달성을 시작으로 식육‧가공 매출증가, 계통매장 신규 입점 연간목표 조기달성 등을 통해 뚜렷한 매출 및 손익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정종대 대표 이사 취임 이후 판매 전략을 다변화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 대표는 비대면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취급품목을 확대한 결과 마켓컬리와 카카오톡딜 등에 목우촌 제품들이 입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아울러 유통매장 확대전략을 통해 농협 계통매장 192개소에 신규 입점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목우촌은 단순 이익추구기업이 아닌 판매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며 “명실상부한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및 ESG경영 실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비자 중심의 건강한 식문화 실현을 위해 농협목우촌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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