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식 트렌드 '코로나'가 주도
내년 외식 트렌드 '코로나'가 주도
홀로만찬‧푸드테크 등 부각
대체육 등 친환경 지향 지속
  • by 임정은

내년 외식업계 트렌드는 코로나 19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친환경 가치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요한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통해 내년 외식 경향 핵심어로 △홀로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을 선정, 발표했다. 문헌조사와 전문가 설문,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 및 전문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키워드들이다.

그 중 ‘그린슈머’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을 따지는 가치 소비 경향에 따라 대체육 소비, 친환경 포장재 사용, 채식주의 등을 추구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외식 트랜드 중 하나로 꼽혔던 ‘그린오션’과 친환경이란 가치를 공유하는 키워드다.

또 코로나도 빼 놓을 수 없는 이슈다. 이번에 선정된 5가지 키워드 중 ‘홀로만찬’(혼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선호) ‘안심 푸드테크’(비대면 예약‧주문‧배달‧결제 서비스 증가) ‘동네 상권의 재발견’(거주지 인근 상권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 등이 모두 코로나 상황이 만들어낸 트랜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