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 수입 물량이 2년 연속 1천두 미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 종돈 수입 물량은 911두로 전년 동기(931두) 대비 2.2% 감소했다. 그러나 협회에 따르면 12월 종돈 수입물량이 일부 계획돼 있어, 올해 최종 수입 물량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이 금년 종돈 수입 시장은 국내 종돈장들의 경우 종돈 수급 안정화로 갱신용으로 주로 수입, 반면 일반 양돈장들이 수입 물량을 크게 늘렸다. 금년 전체 50% 안팎의 종돈 수입은 일반 양돈장에서 수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수입된 종돈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캐나다가 전체 물량의 60%인 545두, 덴마크가 37%인 335두, 미국이 3%인 31두가 들어왔다. 캐나다와 덴마크가 수입 종돈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이다. 품종별로 살펴보면 △랜드레이스=11두 △요크셔=664두 △듀록=136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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