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가 양돈장 ASF(아프 리카돼지열병) 역학조사 결과자료를 조속히 공개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촉구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야생멧돼지 ASF의 국내 유입 경로가 러시아‧중국에서 유행 중인 ASF 바이러스가 비무장지대 인근 접경 지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37>
그러나 농축산부는 ASF가 지난해 9월16일에 파주 소재 양돈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8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 ‘양돈장 ASF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농가들은 현재 ASF 발생 농장간 감염사례, 멧돼지에서 사육돼지농장으로 감염되었다는 과학적 증거 제시 없이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을 막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ASF에 대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농축산부에서 ‘국내 양돈장 ASF 역학조사 결과자료’를 조속히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