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돈농협조합장협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피해를 입은 경기 북부 지역 농가를 위로코자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최근 ASF 발생으로 돼지 살처분과 수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 양돈농가를 위로하고자 전국 7개 양돈농협의 정성을 담은 격려금 각 2천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인천강화옹진축협, 김포축협, 파주연천축협, 포천축협, 양주축협, 춘천철원축협 등 6개 피해 축협에 각각 전달했다.
이상용〈사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같은 양돈농가의 입장에서 ASF가 빨리 종식돼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며 “양돈조합은 농가 피해 극복 노력과 아울러 전국 각 조합 한돈 판매 매장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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