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육가공품 세계품평회서‘우뚝’
선진, 육가공품 세계품평회서‘우뚝’
DLG에 30개 출품, 29개 수상
  • by 양돈타임스

최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에서 열린 ‘2019 DLG(독일농업협회) 햄, 소시지 국제 품평회’ 한국 대회에서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선진햄의 29개 제품이 수상했다.

DLG 국제품평회는 100년 전통의 식품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유치에 성공해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국내 총 15개사의 160개 제품이 출품됐다.

선진FS/선진햄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총 30개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해외에서 열린 대회와 달리 검역규제로 인한 출품 제한이 없어 국내에만 유통되던 최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그 결과 선진은 18개 부문 금메달을 비롯한 29개 제품에 대해 수상했다. 선진FS는 이번 수상으로 첫 출품인 09년부터 11년 연속 수상, 그리고 수상 제품 누적 132개 달성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금메달을 수상한 제품 중 ‘체다치즈 미트번’, ‘데리야끼 멘츠카츠’, ‘자이언트 폭립’ 등 제품은 선진만의 특별한 제품 성형 기술을 적용해 제품 내부에 다양한 소스를 넣으면서도 각 제품의 식감은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특히 ‘데리야끼멘츠카츠’와 ‘자이언트폭립’은 독일 심사단의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원배 대표이사는 “10년 간 DLG 국제품평회에 꾸준히 출품해 왔지만 특히 이번 한국대회는 감회가 남다르다. 이런 뜻 깊은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며 “이제 한국 축산업 역시 글로벌을 지향해야 하는 만큼 우리 선진도 국제무대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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