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성 종돈 보급 확대로
요크셔 산자수 12마리 돌파
양돈장 다산돈 관리 체계로 전환을
국내 다산성 종돈 보급이 확대되면서 최근 모돈 성적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종돈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GGP, GP 농장 등 고능력 종돈 20만두 이상이 매몰됐다. 이에 따라 종돈장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종돈 수입도 예년보다 크게 늘리면서 2011년 7천171두, 2012년 4천744두 등을 수입했다. 이 중 다산 능력을 보유한 유럽 종돈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 지난 2015년과 2016년 이후부터 국내 양돈장에도 다산형 모돈이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국내 종돈장 상위 10개 업체들은 다산성 모돈으로 전체 시장의 45%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수입되는 GGP 종돈물량은 모두 다산성 모돈이다.
이에 따라 종돈장 모돈 성적도 매년 가파르게 향상되고 있다.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장 검정돈 가운데 요크셔 모돈 1만981두의 생존 산자수를 분석, 요크셔 모돈의 평균 산자수는 12.2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11.8두와 비교해 0.45두가 늘어난 것이다. 연간 개량량이 0.1~0.2두인 것을 감안하면 약 2배 상승한 수치다.
이에 전문가들은 다산 모돈 보급 확산으로 종돈개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여건에서 개별 양돈장들은 다산 모급에 맞는 차별화된 관리로 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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