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인겔백 PRRS 백신 10억마리 접종(10/27)
베링거인겔하임 인겔백 PRRS 백신 10억마리 접종(10/27)
  • by 양돈타임스
베링거인겔하임 인겔백 PRRS 백신 10억마리 접종

94년 美서 출시, 19개 나라가 사용 중
개별보다 지역단위로 접종하면 효과 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백신 인겔백짋 PRRS 생독백신(PRRS MLV)이 전세계 10억 마리 접종을 돌파했다.
베링거에 따르면 인겔백짋 피알알에스 생독백신은 지난 94년 미국에서 출시된 후 현재 한국을 포함 19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출시된 지 22년 동안 전세계 돼지 10억마리에게 접종됐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지난 96년에 국내에 처음으로 보급, 20년 동안 국내 PRRS 방지를 위해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링거는 최근 ‘한 차원 높아진, 변화된 PRRS 컨트롤’이라는 모토를 제시, PRRS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개별 농장에 대한 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하면서 보다 발전되고 체계적인 지역 단위 관리 프로그램 보급이 주요 목적이다. 이는 PRRS 바이러스가 돈군간의 전파뿐만 아니라 돈사 간, 주변 농장에 의한 개별 농장의 재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
베링거는 이 같이 PRRS 지역 컨트롤의 첫 단계로 가장 효과적인 면역적 관리 방법은 지역 농가들의 생독 백신 일괄 접종으로, 이를 통해 개별 농장 PRRS 컨트롤과 아울러 지역 내 농장 간 PRRS 면역 수준을 균질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베링거의 한 관계자는 “PRRS 컨트롤이 개별 농장의 수준이 아닌 양돈산업 전체가 담보해야 할 주요한 문제로 최근 부상됨에 따라 지역 단위 컨트롤과 같은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산업 전체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