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컴’ 사용자들 서서히 교체키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한돈협회에서 개발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 팜스’에 선도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한돈협회와 퓨리나는 최근 한돈농가의 전산화 확대를 위해 한돈팜스 프로그램의 상세 시연 및 업무 협의를 가졌다. 그 결과 퓨리나는 2월말부터 기존에 ‘돈컴’ 사용자들을 오는 6월까지 ‘한돈팜스’를 사용토록 순차적으로 이관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퓨리나의 전산농가 약 300농가들이 앞으로 ‘한돈팜스’를 사용키로 함에 따라 타 업계 전산농가들의 ‘한돈팜스’ 참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돈팜스’는 작년 한돈자조금으로 개발된 농가용 전산 프로그램으로 농가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한돈팜스를 통해 정확한 농장 생산성 분석이 가능하며 각 농장의 부족한 부분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돼지 수급 예측과 그에 따른 정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성이 높아 협회는 올해 2천농가 사용을 목표로 사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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