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 내 옥수수 등 곡물 자급률은 2%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합사료 종류별 사용비는 △곡류=53.8% △식물성단백질=25.3% △강피류=9.6% △광물성무기물=3.7% △가공부산물=2.5% △보조사료=1.2% △동물성단백질=1.0% △식물성섬유질=0.5% △동물성무기물=0.05% △기타=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배합사료 원료의 전체 사용량(2천146만1천톤)에 대한 자급률은 19.9%로 조사됐다. 특히 곡물류가 배합사료 원료의 전체의 절반을 상회하는 가운데 자급률은 2.0%로 극히 미미,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 보조사료, 동물성‧광물성 무기물, 등의 자급률은 90%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배합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부적합 수입 식품의 사료 자원 이용 확대에다 곤충 단백질 개발 등 대체 원료 발굴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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