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발생국 구제역 국가 바짝 쫒아
ASF 발생국 구제역 국가 바짝 쫒아
ASF 발생국 70개국 AI 넘어
구제역 발생국 76개국에 턱밑
한국, ASF‧AI‧구제역 ‘불명예’
  • by 김현구

세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국가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국가를 넘어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 세계 70개국(유럽20, 아프리카30, 아시아17, 아메리카2, 오세아니아1)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ASF 발생 국가수가 AI 발생국가 수를 넘어섰다. 전세계 AI 발생국가 수는 68개국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은 76개국으로 가축 1급 전염병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ASF 확산 추세를 볼 때, ASF가 구제역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경우 ASF‧AI‧FMD(구제역) 모두 발생한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AI와 ASF의 경우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에서 중복 발생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구제역의 경우 유럽에서는 두 나라(러시아, 튀르키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우 한국을 포함 구제역‧AI‧ASF 동시 발생 국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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