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방역, 모바일로 예찰
자가 방역, 모바일로 예찰
방역본부, 자가 진단 알림톡 도입
전화 예찰 축소하고 모바일 확대
단 고령층 및 산간지역 전화 지속
  • by 김현구
사진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진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악성 가축전염병 선제적 예방을 위해 기존 전화예찰을 축소하고, 모바일 예찰을 확대키로 했다.

방역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자가 진단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전화 예찰 대신 모바일 또는 인터넷을 통해 농장주가 자가 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진단하고 응답하는 모바일 기반의 사업이다.

특히 자가 진단 알림톡은 축산농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 진단표에 따라 진단을 시행하며, 홍보란을 통해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관내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자가 진단 알림톡으로 전환되는 대상은 국내 20만여 축산농가 중 소 10마리 이상 사육농장, 돼지 전체 농장, 가금 전업농으로 전국 7만 7천여 호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단 고령층 및 도서·산간 지역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로 예찰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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