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PRRS 청정화 시동
덴마크 PRRS 청정화 시동
내년까지 양돈장 실태 파악
동물복지, 항생제 저감 기대
  • by 임정은

세계 최고의 양돈 생산성을 보유한 덴마크가 PRRS 청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PRRS 통제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돼지고기 생산자 단체와 수의사 협회, 덴마크 수의식품청 등 관련 기관은 PRRS 통제 계획을 통해 양돈 돼지의 건강과 동물복지 향상, 항생제 소비 저감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 덴마크 내 여러 양돈장에서 PRRS의 영향을 받으면서 PRRS 근절 노력이 더 요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덴마크는 PRRS에 대한 상태 보고를 의무화해 우선 PRRS 양성인 농장에서는 매달 PRRS 임상 증상에 대한 보고를 해야 하며 올 연말까지는 모돈 10두 또는 100마리 이상의 돼지가 있는 모든 양돈장이 PRRS와 관련해 농장의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패널티를 부과, 최대 양돈조합인 데니쉬 크라운의 경우 PRRS 양성 돼지를 도축할 경우 ㎏당 0.2DKK(크로네)를 공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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