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돈 유통 소비 바꿨다
코로나가 한돈 유통 소비 바꿨다
대형 마켓서 온라인 구매로
신속 신선 조리편의성 부상
품질 제고 요구 높아질 듯
  • by 김현구

코로나가 돈육 유통 시장 전반적인 구조를 바꾸어 놓고 있는 가운데 한돈 소비 경로도 변화되면서 향후 한돈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분석됐다.

양돈연구회는 지난 2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돈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전국 양돈세미나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돈육 유통 시장 변화 및 축산물 소비행태 변화, 다산 모돈 관리 방안 등 5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중 특히 눈길을 끈 주제는 코로나가 한돈 품질 제고 가속화를 앞당길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의 한돈 유통소비 시장의 변화가 한시적으로 한돈농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한돈 품질 중심의 유통체계로 변화되면서 농가들도 품질 제고가 우선인 사양관리로 변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최병식 CJ생물자원 유통 PM은 ‘돈육 유통 시장의 변화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돈육 유통은 코로나 이후 편리성, 신선도와 신속성, 조리의 편의성이 주된 소비 포인트로 전환됐다”며 “향후 이 점을 중심으로 돈육 유통시장 전반의 구조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식 CJ생물자원 유통 PM
최병식 CJ생물자원 유통 PM

그러면서 그는 “돈육 유통시장은 기존 주요 대형 육가공업체의 영업형태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 배송 혁신 등 새로운 유통프레임에 맞춘 육가공사업으로 진행이 예상된다”며 “이는 소비자의 접점 영업망이 확대된다는 의미로 한돈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도 비육돈 품질 균일화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한돈 품질 제고가 사양 관리에 첫 번째 요소로 작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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