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모돈 5년…산자수 13두 넘어
다산 모돈 5년…산자수 13두 넘어
작년 요크셔 13.08두 기록
종개협 검정 성적 분석 결과
  • by 김현구

지난해 종돈장 평균 생존 산자수가 처음으로 13두를 넘어섰다.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종돈장의 7만7천234두에 대한 검정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산자수(요크셔)는 13.08두로 전년보다 0.34두 향상됐다. 지난 2015년 11.6두에서 2017년 12.2두로 상승, 매해 꾸준히 상승하면서 작년에는 평균 산자수가 처음으로 13두를 넘어선 것이다. 산자 능력 외 산육 능력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90kg도달일령은 134일로 지난해보다 1.9일 단축, 일당증체량은 695.2g으로 13.4g 향상됐다. 검정 물량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종돈 검정 성적 상승은 최근 5년간 다산성 유럽 종돈이 다량으로 수입되면서 개량이 활발해진 데다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핵돈 공유가 개량 가속화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같이 다산성 종돈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국내 종돈 개량도 산자수는 많고 등지방은 얇아지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등지방 두께는 작년 평균 12.0mm로 전년 동기 대비 0.6mm 줄었다. 2016년 13mm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등지방 두께가 매해 얇아지는 쪽으로 개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양돈장에도 국내 다산성 모돈 보급이 확대되면서 양돈장들은 생시 체중(1.5kg) 확보를 위한 사양 관리와 밀사 방지 및 사양 환경 개선을 통해 다산모돈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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