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돈 다산성으로 ‘변신’
국내 종돈 다산성으로 ‘변신’
  • 김현구
  • 승인 2019.08.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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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수 늘고, 등지방 두께 얇아져
상반기 종돈장 검정 성적 분석

국내 종돈이 다산성 종돈형으로 개량되고 있다. 산자수는 많아지고, 등지방 두께는 얇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국내 종돈장의 4만2천51두에 대한 검정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산자수(요크셔)는 12.83두로 전년보다 0.24두 향상됐다. 지난 2016년 11.82두에서 지난해 12.59두로 0.77두 크게 상승, 올해도 꾸준히 상승하면서 내년도에는 평균 산자수가 13두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등지방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 등지방 두께는 12.2mm로 전년 동기 대비 0.4mm 줄었다. 특히 2016년 13mm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등지방 두께가 매해 얇아지는 쪽으로 개량되고 있다.

이 같은 국내 종돈 개량 추세는 무엇보다 최근 몇년간 다산 모돈 도입이 활발한 영향으로 풀이되며 이에따라 산자수는 많고, 등지방이 얇은 다산 모돈 체형으로 국내 종돈이 개량 추세는 점점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수 종돈개량부장은 “2014년 이후 다산성 유럽 종돈이 다량으로 수입되면서 개량이 활발해진 데다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핵돈 공유가 개량 가속화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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