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돈육 관세가 올해 무관세로 전환되면서 국내에 수입되는 삼겹살을 제외한 거의 모든 냉동 수입 돈육이 올해부터 무관세로 들어온다.
이미 미국산은 지난 14년부터 냉동육에 대해서는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었으며 EU(유럽연합) 역시 삼겹살을 제외한 냉동육은 지난 16년 하반기부터 관세 없이 들어오고 있다. 여기다 올해 캐나다산 역시 냉동육 가운데 삼겹살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무관세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국내에 들어오는 전지, 목심 등 냉동 돈육은 올해부터 무관세인 셈이다.
다만 냉동 삼겹살은 주요 수입국 중 미국을 제외하고 EU(6월 30일까지 6.8%), 캐나다(15.4%)산에는 관세가 유지되며 냉장 삼겹살은 미국, EU, 캐나다 모두 관세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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