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13년 64.7%에서 작년 52.5%로
한돈의 삼겹 시장 점유율이 50%대를 위협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매년 발간하는 통계연보의 부위별 한돈 생산량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도축두수가 증가하면서 매년 삼겹살 생산량도 증가했다. 이에 비례해 수입산 삼겹도 증가하면서 2013년 한돈 삼겹 점유율이 64%대에서 지난해 52.2%로 5년새 약 10%P(포인트)이상 하락했다.
최근 5년간 한돈 삼겹살 점유율을 살펴보면 △13년(한돈 점유율 64.7%)=18만여톤(수입 9만8천톤) △14년(〃55.5%)=17만6천톤(수입 14만1천톤) △15년(〃54.6%)=17만8천톤(수입 14만8천톤) △16년(〃55.7%)=18만6천톤(수입 14만8천톤) △17년(〃52.2%)=18만8천톤(수입 17만2천톤)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한돈 부위별 점유율은 △앞다리=56.9% (수입 14만8천톤) △목심=71.5% (수입 3만7천톤) 등으로 분석됐다. 기타 부위는 국내 생산량이 많고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부위가 아니라 수입량도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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