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패커 활성화로 유통 개선(3/10)
축산물 패커 활성화로 유통 개선(3/10)
  • by 양돈타임스
축산물 패커 활성화로 유통 개선

유통비 2300억원 절감키로
직거래 지도 소비자에게 배포

패커를 이용한 축산물 유통 비중을 더 늘려 나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장관 주재로 6개 기관이 참석한 ‘유통구조 개선 및 수급안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산물 유통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농축산부는 패커(도축-가공-판매 일관체계)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 유통비용 2천300억원을 절감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소비 단계에서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직거래형 소매점 등을 정리한 전국 축산물 직거래 지도를 소비자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지 단계에서는 브랜드 경영체 육성을 위해 직거래 시설자금 등을 지원(54억원)하고 조직화 지원(1천34억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농협 안심축산 전속 출하농가를 4천804호(15년 4천262호)로 확대하고 지역 조합을 패커로 육성키로 했다. 한편 농축산부는 올해 축산물 포함 전체 농축산물 유통비용 8천700억원을 절감한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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