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나는 나를 알 수 없다.불가능하다.내가나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풍소풍 중이다.나는 이렇게 소풍 중이다.카페에서 내가 아는 사람을 그리며 소풍 중이다.내가 밖으로 소풍 나왔지만내가 그를 그릴 때,나는 다시 그의 안으로 소풍을 떠난다.
사는 건사는 건 만나는 것어제의 나에서 오늘의 나로오늘의 나에서 내일의 나로내일의 나에서 그 곳의 나로 만나는 것‥사는 건‥
사는 건사는 건 걸어가는 것어제의 나에서 오늘의 나로오늘의 나에서 내일의 나로내일의 나에서 그 곳의 나로 걸어가는 것‥사는 건‥
사는 건사는 건 안아주는 것어제의 내가 오늘의 너를오늘의 내가 내일의 너를내일의 내가 그 곳의 너를 안아주는 것‥사는 건‥
사는 건사는 건 떠나는 것어제의 나에서 오늘의 나로오늘의 나에서 내일의 나로내일의 나에서 그 곳의 나로 떠나는 것‥사는 건‥
기도당신의 거울에 비춰진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그것이 새날을 향하는나의 첫 걸음이 되게 하소서.
왜 사람이 무서울까? 밤이라서?헉!! 무서워나도 처음엔 무섭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그래?처음 생각이 맞아‥
일터에서그녀는 상대적으로 말이 적었다.묵묵히 일하는 그녀는 흘끔 흘끔 나를 쳐다보았다.나도 그녀를 흘끔흘끔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