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PS시스템’은 생산성 길잡이(1/20)
팜스코 ‘PS시스템’은 생산성 길잡이(1/20)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 ‘PS시스템’은 생산성 길잡이

시설·사양·수의 분석 해결책 제시
적용 농장 10개월만에 MSY 5두 ↑

충북 제천 보래농장
팜스코(구 대상팜스코)의 ‘PS시스템’이 양돈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팜스코의 ‘PS시스템’이란 ‘점검팀’이 농장을 방문, 농장의 시설·환경, 사양관리, 수의·방역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 체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팜스코의 ‘PS시스템’을 통해 10개월 만에 MSY를 무려 5두나 늘린 농장이 있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보래농장(대표 유남규 사장, 모돈 160두). ‘PS시스템’을 적용하기 전 보래농장 성적은 좋지 않은 편이었다. 유 사장은 이렇게 회고했다. “팜스코의 PS시스템을 운용하지 않을 때는 밀사는 물론이고 등지방 평균은 15mm로 기준 대비 3mm가 낮았고 7산차 이상 모돈 6% 초과, 위축돈 30%, 돈사 소독관리 부재 등으로 생산성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돈사에 가는 것이 힘들고 고통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래농장은 팜스코가 권유한 ‘PS시스템’을 받아들였다 한다. 매주 방문한 점검팀은 농장의 시설, 사양관리, 방역 등 문제점을 분석해주고 이를 기간별로 나눠 개선책을 제시했다. 이를 받아들인 농장의 성적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10개월 만에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에 지난해 2월~12월 사이 10개월 만에 MSY 14.2두→19.2두, PSY 17.2두→23.5두, 자돈생시체중 1.2kg→1.6kg으로 각각 5두, 6.3두, 0.4kg 늘었다. 뿐만 아니라 월평균 출하 두수도 1.5배(180두→250두) 늘어난 것. 반면 위축돈은 30%→5%로 크게 감소했다. 양돈경영 승리자로 우뚝 선 유 사장은 “‘PS시스템’과 함께라면 모돈 대비 월 2배의 출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