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와 함께 돈육 고품질상

강원창 영농조합

차별화된 제품·사양 서비스 제공
양돈대학 등 정기모임 매월 개최

씨제이제일제당 사료BU는 최근 강원도 오대산 관광호텔에서 90여명의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농장은 지난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돼지부문 고품질상을 수상한 강원창 영농조합.
씨제이는 조합원 농가 가운데 부문별 우수 농가에 시상하고 성적 비결을 소개, 관심을 끌었다. 부문별 수상 농가에는 사료요구율 3.1을 기록, 사료 효율상을 차지한 치악 양돈을 비롯해 △MSY상=MSY 22.4마리의 길목축산 △규격돈상=A·B등급 85.1%의 설악농장 △품질상=1등급 이상 출현율 82.3%의 홍천법인 등이 선정됐다.
김태균 부장은 “강원창 조합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최고 경영자 과정의 양돈대학을 개설, 운영했으며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출하, 사료 관련 성적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또 씨제이는 이유자돈 콘테스트와 임신진단, 경영진단, 일지작성, PR RS 및 써코바이러스 관련 농장 질병 컨트롤, 농장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김 부장은 설명했다. 홍순규 씨제이 지점장은 “강원창이 모든 면에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도영 강원창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변화와 함께 또 다른 비전을 꿈꿔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