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공장에 이어 김해도 받아
‘사료=식품’ 마인드 실천 결과
카길애그리퓨리나 김해공장이 지난해 정읍공장에 이어 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무결함 해썹 적용 공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같은 회사에서 2개의 공장이 무결함 해썹 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공장은 98년 설립 당시부터 식품안전, 품질, 효율성에 입각해 설계된 공장으로 무결함 해썹 인증을 받기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공장장인 박기호 상무는 이번 해썹 인증과 관련 “해썹을 도입하면서 최고 경영진에서부터 현장 직원까지 ‘사료는 식품이다’는 마인드로 전사적으로 철저하게 해썹 시스템을 실천,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퓨리나는 김해, 정읍 공장 외에도 송탄, 천안, 군산 등 5개 공장이 해썹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 공장 무결함 해썹 인증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퓨리나는 또 사료 공장 해썹에만 국한하지 않고 농장에 대한 해썹 컨설팅, 운송 서비스, 자료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원료공급업체, 운송·창고업체의 해썹 도입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무결함 해썹 인증은 해썹 지정 후 1년마다 실시하는 사후심사에서 한 건의 결함도 발견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선 지난해 정읍공장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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