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계열농장 윈-윈 기반 구축(5/6)
선진·계열농장 윈-윈 기반 구축(5/6)
  • by 양돈타임스
선진·계열농장 윈-윈 기반 구축

전남 함평 바울농장

가족적인 분위기로 생산성 높여
70일령 33kg 도달…자돈 ‘탱탱’

(주)선진한마을에서 추천한 전남 함평 월야면 바울농장(대표 이현희 사진 오른쪽서 둘째). 입구에서 까치가 반갑게 맞이해 왠지 농장 성적이 좋을 것 같았다. 느낌 그대로였다.
06년 12월 선진과 모돈 사육계약을 맺고 최근에 첫 출하했는데 성적이 굉장히 좋았다. 철저하게 주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바울농장은 70일령에 33~34kg에 도달했다. 또한 이유두수도 9.7~ 9.8마리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자돈의 피부가 윤기가 흐르면서 탱탱했다. 이처럼 자돈이 건강하고 튼튼해 바울농장에서 가져가 사육한 비육농장에서 폐사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 비결을 물었다. “초산 때 매집을 충분히 키웁니다. 운동을 최대한 시킵니다. 분만 3주후부터 사료를 무제한 급여합니다. 이렇게 초산 관리에 집중합니다. 그랬더니 포유 능력도 좋아지고 재귀일 꼭 5일만에 옵니다.” 이 사장은 회사의 관리능력도 성적 향상의 한 요인이라고 꼽았다. “매주 종부, 분만, 이유 등 기록해야 할 사항을 전산으로 관리 점검해줌으로써 농가들이 사육에 전념할 수 있다. 또한 회사가 계열 농장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서로 윈-윈하는 경영자세도 돼지 키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선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이 사장의 꿈은 사육규모를 지금(F1 400두)보다 두 배를 늘리는 것이다. “미 쇠고기 수입 재개, FTA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왕에 시작한 양돈업 선진과의 계열화를 통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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