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양돈사료 CPT 공법 특허 획득(11/14)
우성 양돈사료 CPT 공법 특허 획득(11/14)
  • by 양돈타임스
우성 양돈사료 CPT 공법 특허 획득

기호성·영양소 이용률 제고 효과 인정
일반 사료보다 증체량 15% 이상 향상
‘이노텍’ 제품에 적용, 수요 크게 늘어

우성사료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양돈사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 우성이 개발한 특수 곡물 가공 기술 CPT 공법이 사료 흐름 개선, 기호성·영양소 이용률 제고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의 특허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기술은 우성 사료의 ‘이노텍’ 프로그램에 적용, 우성 사료 전체 양돈 사료 판매 가운데 ‘이노텍’이 80%를 차지할 만큼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CPT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가루 사료가 가지고 있는 첨가제 사용의 용이성은 살리면서 영양소 이용률 저하와 분리현상, 먼지발생, 사료흐름 불량과 같은 단점은 보완했다는 점이다. 즉 CPT 공법으로 특수 가공한 옥수수의 경우 사료 내 풍미 물질을 생성시켜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전분의 알파화도를 증가시켜 에너지 이용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김재형 PM은 자체 실험 결과 가공 공법 개선으로 기호성을 30% 이상 증가시켰으며 에너지 이용률 역시 10%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액상 원료 첨가로 뭉침 현상이 발생하는 기존 사료와 달리 CPT 가공은 액상 원료를 내재시킴으로써 사료의 유동성을 높여 사료 흐름을 개선시키는 효과 또한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고 김 PM은 강조했다. 아울러 영양 성분 이용률 제고로 분 배설량이 눈이 띄게 줄어 분변 처리비용이 절약되는 동시에 병원성 미생물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도 이 공법의 사료가 농가들로부터 호평 받는 이유 중 하나다.
김 PM은 무엇보다 이 공법의 강점으로 생산성 향상 효과를 빼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사료 내 용적중을 개선, 농축된 영양소를 돼지에 급여함으로써 사료섭취량이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해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실제 일반 사료와의 일당 증체량 비교 실험에서 증체량이 약 1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출하 일령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료 효율을 개선시켜 농가 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형 PM은 “앞으로 이 처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어려운 양돈 시장을 선도하는 우성사료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양돈 선진국과의 제휴를 통해 양돈 선진 기술과 우성 고유의 혁신적인 기술을 조화시켜 품질을 더욱 강화시켜 양돈농가에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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