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돈고돈락 맞춤서비스' 전개(66호 9월18일)
우성사료 '돈고돈락 맞춤서비스' 전개(66호 9월18일)
  • by 양돈타임스
우성사료 '돈고돈락 맞춤서비스' 전개

영양·방역·환경·경영관리 프로그램
농장 특성 맞게 설계 생산성 제고 유도

(주)우성사료가 양돈사료시장 재탈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나섰다. 우성사료는 이달부
터 12월말까지 「한국 양돈업의 동반자 우성」이란 기치 아래 양돈캠페인을 각지에서 개최
(사진), 양돈사료 명가(名家)를 되찾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성은 이번 캠페인에 맞춰 「우성 돈고돈락(豚苦豚樂)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을 서비
스활동을 지침으로 내세워 한층 강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전개, 양돈장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우성이 책임진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우성은 양돈전문가를 지역별로 방문토록 해
돈고돈락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한편 향후 불투명한 양돈업 타개 방안으로 보다 심도있는 정
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원태상무는 캠페인 실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규모화·전업화된 양돈장의
운영은 경영마인드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추석이후 돼지 값이 불안한 상
황에서 구태의연한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것은 돼지고기 수입자유화시대 농가의 수익
저하는 물론 한국 양돈업의 악순환만 반복될 것입니다. 그래서 각 농장 상황을 분석한 후
그 농장에 가장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설계된
돈고돈락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양돈산업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습니다.』
우성사료가 선보인 프로그램은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째가 맞춤 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는 돼지의 사육환경과 유전적 능력을 고려한 후 그 농장에 가장 적합한 사료와 사양 프로
그램을 제시, 최적의 영양 공급을 통해 높은 생산성과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돼 있다. 다시
말해 돼지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능력을 극대화하고 주어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영양을 공급
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다.
둘째가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역 및 백신 프로그램과 농장에 가장
뛰어난 약효를 낼 수 있는 항생제를 사용한 크리닝 프로그램인 맞춤 방역관리 프로그램이
다. 이를 통해 먼저 사전에 질병을 차단하고 불가피할 경우 적절한 처방과 조치를 통해 질
병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돼지 생리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는 맞춤 환경관리
프로그램이다. 온도·물·환기·사육환경관리 등 4부분으로 나눠있는 이 프로그램은 우성측
이 최신 기자재를 이용, 농장을 최적의 환경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마지막이 맞춤 경영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는 농장의 자산 이익률·투자액대비 수익률·유동비율 등 경영지표를
통해 수익 및 비용구조를 분석, 최적의 경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해주는 프로그램
이다. 특히 출하 예정돈과 지출될 비용을 예측, 자금계획서를 수립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
의 장점이다.
우성은 이러한 4가지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이유자돈의 체중을 극대화해 56일령에 25kg
이상의 건강한 자돈으로 육성시켜 출하일령이 단축된 사실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돈의 경우 산자수와 생시 체중을 통해 우성 양돈사료의 우수성을 과시할 의지를 갖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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