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카길 사료공장 모두 해썹 획득(7/19)
퓨리나 카길 사료공장 모두 해썹 획득(7/19)
  • by 양돈타임스
퓨리나 카길 사료공장 모두 해썹 획득

안전축산물 생산 위한 의지 결실
농장 해썹 자문활동 적극 전개키로

퓨리나코리아의 송탄, 군산, 김해공장과 카길 코리아의 천안, 김해 공장 등 카길 한국 자회사 5개 공장 모두가 농림부의 HACCP(해썹 ;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카길사는 이미 0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Feed for Food (농장에서 식탁까지)’ 정책을 선포, 전 세계 180여 개의 사료 공장에 오는 06년까지 해썹 인증을 받도록 명시하고 나아가 농장에도 해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세계 인류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공급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퓨리나도 해썹 인증획득을 추진, 99년 송탄공장과 2000년 군산, 김해 등 3개 공장이 서울대 수의과 대학의 해썹 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사료업계에 해썹 효시를 이뤘다. 그 이후 꾸준히 진행해오던 해썹작업을 03년부터 제조공정에 적용, 해썹 기준에 맞게 재정립해 품질뿐 아니라 안전성 확립에도 힘써왔다. 04년 4월에는 세계 최대 검사·시험·인증기관인 캐나다 SGS의 해썹 전문가를 초청, 해썹 계획을 수립하고 SOP(표준작업지침)의 대대적인 수정 보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5개 공장의 예비 감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면서 미비점을 최종적으로 보완해 마침내 05년 3월에 북미 SGS로부터 5개 공장 모두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한국 정부의 보다 엄격하고 포괄적인 해썹 심사 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설 및 해썹 매뉴얼을 보완하고 특히 전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해썹 활동을 통해 05년 6월에 퓨리나의 송탄, 군산, 김해, 카길의 천안, 정읍의 5개 공장 모두 농림부로부터 당당히 해썹 인증을 받음으로써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썹의 위상을 과시하게 됐다. 이처럼 퓨리나와 카길의 해썹 인증은 3년여에 걸친 장기적이고 철저한 준비과정과 전 임직원의 몰입된 참여와 전문지식, 몸에 배인 철저한 안전의식의 결과이다. 이들은 해썹 인증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농장의 해썹 인증에 자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나가고 더욱 발전된 해썹 실천과 서비스를 위해 핵심 직원들의 국제 심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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