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총선 공약 5개항 요구
축단협, 총선 공약 5개항 요구
축종별 개별법 제정
국회서 무관세 심의
사료 안정기금 마련
축산자조금 법 개정
도축장 전기세 감면
  • by 김현구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개별법 제정 등 5대 총선 공약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축단협은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산적해 있는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해 ‘축단협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마련했다.

그간 축단협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방안을 국회와 소통해 왔으며, 축산 현장 농가들이 느끼는 법적·제도적인 부분의 부족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21대 국회에 미비점 방안 마련에 목소리를 내왔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산비는 대폭 상승한 상황에 금리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축산농가들의 경영악화는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제22대 국회 주요 총선 공약 요구사항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 △식량안보를 위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국회 심의 개정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 기금 마련 △'거출장려지원금' 등 신설을 위한 축산자조금 법 개정 △공익직불금 확대 및 도축장 전기세 감면 지침 개정 등이다.

축단협 김상근 회장대행은 "제22대 국회의원 여·야 후보자들은 현장 축산인들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만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에 포함해 향후 적극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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