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13일 18시 기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도매시장 경락 물량은 2천167두로 전일 2천42두 대비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843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840원 대비 3원 상승했다.
한돈가격이 5천원대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3월 들어 한돈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3월 첫주 4천400원대서 금주 4천800원대까지 상승했다. 산지 출하물량 감소세에다 삼겹살데이 재고 소진에 따른 작업 증가 요인으로 풀이된다. 계절적 영향으로 한돈가격은 가정의 달까지 지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물가 관리 강화가 상승 폭의 변수로 작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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