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돼짓값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출하 돼지의 상위 등급 출현율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돼지 등급판정물량은 158만2천마리로 전월보다 13.6%, 전년 동월 대비 2.3% 각각 감소했다. 이 가운데 1등급 이상을 받은 돼지는 67.3%(1+=32.8%, 1=34.5%)로 전달 67.7%에 비해서는 0.4%P 줄었지만 지난해 동월 66% 대비로는 1.3%P 올랐다. 2등급은 28.6%, 등외는 4%를 각각 기록하며 작년 2월보다 모두 적었다.
1월에도 전년 대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오른데 이어 2월도 상위 등급 출현율이 개선된 것이다. 이로써 2월말 기준 전체 등급판정물량은 341만3천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1등급 이상은 67.6%로 일년전 66.8%에 견줘 0.8%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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