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인 권익 강화…‘강한 한돈협회’로
한돈인 권익 강화…‘강한 한돈협회’로
한돈협, 정기총서회 올 사업 의결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 총력 다짐
  • by 김현구

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한돈인 권익 대변을 위해 ‘강한 협회’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

협회는 지난달 27일 대전 소재 BMK웨딩홀에서 제5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수지결산 승인(안) 및 2024년 사업계획 승인(안) 등 안건 심의를 원안 의결했다. 또 협회는 올해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 더불어 성장하는 한돈산업’ 이라는 비전 아래 △제22대 총선을 통한 한돈산업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중장기 발전 모색 △대정부·국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대응 및 소모성질병 대책 수립 △ ESG 경영실천을 통한 한돈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날 한돈인들은 ESG 핵심 가치를 토대로 녹색 성장경영을 통해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친화적 한돈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ESG 경영 실천을 선도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농장 차단방역에 만전 △탄소흡수원 사업 실천 및 직원복지 향상 △한돈 전후방 산업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준회원 확대 및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최근 생산비 상승과 돈가 하락의 어려움 속 올해는 총선 등을 앞두고 있는 등 엄청난 도전과 변화가 전망되고 있지만 협회는 3강 3고의 정신으로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며 “협회가 한돈인과 한돈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희망적인 한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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