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한돈자조금 사업을 승인했다. 매년 자조금 늑장 승인 여론을 의식한 영향인지 금년에는 작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지난해 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예산(안)에 대해 사업 예산을 승인했다. 매년 1분기 끝날 즈음에 늑장 승인이 이뤄졌던데 반해 올해는 예년에 비해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자조금 조성 금액은 △농가거출금=192억6백만원 △정부지원금=53억5천만원 △이익 잉여금=164억6천만원 등 총 410억1천만원으로 예산을 꾸렸다.
이에 따라 올해 자조금 사업 운용은 △소비홍보(26.6%)=109억1천만원 △유통구조개선(3.6%)=14억8천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9.4%)=38억7천만원 △조사연구(1.7%)=6억8천만원 △수급안정(21.3%)=87억5천만원 △운영관리비(5.7%)=23억1천만원 △수급안정 및 기타 예비비 (30.3%)=144억2천만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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