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21일 18시 기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도매시장 경락 물량은 2천143두로 전일 2천91두보다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355원을 기록하며 20일 4천259원에 비해 96원 상승했다.
설 이후 4천200원대를 전전하던 한돈 가격이 모처럼 4천300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5일 이후 처음이다. 한돈 할인 행사 수요가 한돈 시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할인 행사는 내달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삼삼데이와 학교 개학 등으로 수요가 더 보태지면서 이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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