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양돈사료량이 전 구간에서 크게 증가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월 양돈사료량은 64만8천톤으로 전달 63만1천톤에 비해 2.7% 많았으며 전년 동월 62만1천톤에 비해 4.4% 증가했다.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만큼 작업 일수 차이에 따른 영향이 컸다.
구간별로는 자돈, 비육, 번식 전 구간에서 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자돈용은 16만톤으로 일년전보다 2.4%, 비육돈용은 38만5천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4.7%가 각각 늘었다. 전달에 비해서도 각각 2.1%, 2.8% 증가했다.
또 번식돈용 사료는 10만4천톤으로 12월에 비해서는 3.5%, 지난해 동월 보다는 6.6% 각각 증가했다. 번식돈용 사료는 지난해 연간 생산량이 작년보다 1.9% 늘어 전체 양돈사료량(전년비 0.7%↑)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데 이어 1월도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기록,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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