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5일 18시 기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도매시장 경락 물량은 2천115두로 전일 1천951두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19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269원 대비 50원 하락했다.
설 이후 4천200원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소비 위축 속 산지 출하물량 증가세가 돼짓값 상승에 발목 잡고 있다. 2월 하순 이후부터 학교 급식 재개 및 삼겹살 데이 수요 영향으로 서서히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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