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2년 돼지 생산비 사상 최고
日 22년 돼지 생산비 사상 최고
두당 4만4천엔 전년비 15% ↑
사료비 22% 급등, 67% 차지
  • by 임정은

국제 사료 곡물 가격 상승의 여파로 22년 일본의 돼지 생산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농축산업진흥기구는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2년 축산물 생산비 통계를 인용, 비육돈 두당 생산비가 4만3천540엔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하며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료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국제 사료 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두당 사료비는 2만9천315엔으로 21년보다 21.5% 상승하며 역시 역대 가장 높았다. 또 생산비에서 사료비 비중은 67.2%를 기록했다. 사료비 다음으로 비중이 큰 노동비는 5천70엔으로 1.1% 늘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또 10년전과 비교할 때 사료비는 38%가 노동비는 23.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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