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1분기 소비 홍보에 총력
한돈자조금, 1분기 소비 홍보에 총력
기업체 급식 사용 확대
명절 캠페인 조기 실시
삼삼데이 소비 붐 조성
  • by 김현구

새해 한돈가격이 약세를 보이자, 한돈자조금이 1분기 소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돈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1분기 한돈가격이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2년간 연평균 돈가 5천원대 형성에도 불구 1분기는 4천원대에 그치고 있다. 특히 19년부터 21년은 1분기가 3천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 같이 1분기 한돈 약세 원인은 공급물량은 증가하나 연말 특수 종료에다 설 이전 의례적인 소비 위축 심화, 각급 학교 방학 등 국민들의 소비 동력이 낮아진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돈업계에서는 ‘가을 불황’ 대신 ‘겨울~봄 불황’이 이어지면서 1분기에 소비 촉진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겨울철 면역력 및 아이들 성장 강화 영양학적 우수성 홍보하는 한편 설 명절 한돈 선물세트 소비 촉진 및 소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돈 사용을 확대하고자 기업 급식 업체와 협력해 올 1~2월 전년 동기간 대비 한돈 사용량을 40% 이상 증량하여 단체급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돈 수급안정 자금을 지원하면서 한돈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설 이후 삼겹살데이 이슈 활용 전방위 유통단계 판매 강화 및 홍보와 파리올림픽 전 선수촌 국가대표 한돈 소비 마케팅을 통해 한돈 소비 붐 조성도 준비하는 등 1분기 한돈 소비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돈자조금 1분기 소비 홍보 촉진 계획
한돈자조금 1분기 소비 홍보 촉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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