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돈장 생산 성적 크게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11월 한돈팜스 성적 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11월까지의 PSY, MSY 생산 성적을 집계했다. 지난해 분기별 주요 생산 성적을 살펴보면 △1분기=PSY 21.7두, MSY 19.7두 △2분기=PSY 22.3두, MSY 18.6두 △3분기=PSY 22.3두, MSY 18.2두로 나타났다. 특히 10월~11월은 최근 3년 내 가장 높았다. 이로써 올 1~11월까지 평균 MSY는 18.8두로 한해 평균 MSY가 19두 안팎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세부 생산 성적을 살펴보면 △모돈 회전율=2.13 △복당 총산=11.50두 △복당 이유=10.36두 △이유전 육성율=90.1% △이유후 육성률=84.4%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점은 모든 생산성적이 향상됐지만 이유 후 육성률은 전년 대비 되레 하락했다. 올해는 85% 이하로 하락한 것. 이는 무엇보다 양돈장 다산 모돈 보급 확대로 인한 복당 총산 및 이유두수 증가에도 출하까지 잘 키워내지 못하고 있는 양돈 현실이 반영된 수치다. 특히 올해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육성률이 낮아진 것도 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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