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녹음]완벽한 시설 및 환경 조성 노력을(6/21)
[세미나녹음]완벽한 시설 및 환경 조성 노력을(6/21)
  • by 양돈타임스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9~10일 양일간 충남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2005 전국 양돈지도자 연수회’를 열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이때 논의된 주제별 분임토의를 요약한다.…○

[세미나녹음]완벽한 시설 및 환경 조성 노력을
‘효과적인 양돈장 냄새저감…’
이웃 주민과 교류로 민원 줄여야

올 2월 악취방지법 발효로 많은 농가들은 악취로 인한 민원을 우려해왔다. 이에 따라 이날 토의에서도 양돈장 냄새를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토의는 황금영 양돈협회 고문이 진행하고 유용의 축산연구소 연구관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유재일 양돈컨설팅 위원장, 김두환 진주산업대 교수, 정종극 양돈협회 감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토의결과=양돈장 냄새저감의 가장 기본은 시설과 환경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날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환경개선제는 보조적 수단일 뿐 시설과 환기를 통한 방법보다 앞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냄새를 저감시킬 수 있도록 돈사 내 청결을 유지하고 최적 사육밀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돈사 내 냄새나 먼지 등이 20분 이상 머물게 하지 말고 4일 이내 분뇨를 치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냄새 없는 양돈장이 양돈성적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양돈장 냄새를 최소화 하는 것이 건강과 양돈성적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냄새저감과 함께 민원을 발생시키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농촌 특유의 냄새를 이해할 수 있는 여론을 조성하고 주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조했다. 또한 우천직전에 발생하는 냄새를 자연재해로 인식토록하고 농장 주변의 감정적 민원 제기 시 쌍방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개방식 돈사의 무창돈사 전환과 환경개선제 확대 지원 등도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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