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8명 출사표
농협중앙회장 8명 출사표
25일 전국 조합장이 직접 선출
한돈협 전 천안지부장도 출마
  • by 김현구

농협중앙회장 후보에 한돈농가를 포함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농협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결과, 8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오는 25일 치러지며, 13년 만에 전국 1천111명의 농·축협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진다.

총 8명의 후보자는 △1번=황성보 경남 동창원농협 조합장 △2번=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3번=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 △4번=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5번=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6번=송영조 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7번=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8번=정병두 전 국회의원 등이다.

눈여겨 볼 점은 양돈농가도 후보로 등록됐다. 기호 3번 조덕현 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은 한돈협회 천안지부장을 역임한 한돈농가이자 3선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한돈농가 출신으로 첫 농협중앙회장이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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