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ICT 융복합 사업 신청하세요”
“축사 ICT 융복합 사업 신청하세요”
농축산부, 500억원 사업비 책정
ICT 시설 도입 및 운영 지원 목적
보조금 30% 등 농가당 최대 15억
  • by 김현구

올해 정부가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을 위해 총 500억 규모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축산농가에 ICT 기술을 적용하여 PC‧모바일로 관리를 통해 생산비 절감, 사양관리 최적화, 악취‧방역의 과학적 관리 등에 필요한 ICT 융복합 축산 장비와 운영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569억5천2백만원이 책정됐다. 이에 사업 참여 농가에 국고 보조금 30%, 자부담 20%, 융자 50%로 지원하며, 융자금리는 2%다. 상환 기간은 3년 거치 7년으로 농가당 최대 15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본 조건은 현대화된 시설이 갖추어진 축사 또는 축사의 신‧개축을 통해 현대화된 시설 구축이 예정되어 ICT 융복합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가가 선정된다. 희망 농가는 축산업 허가(등록)증과 사업 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축사 소재지 시·군(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과 축사 안팎의 환경 모니터링과 조절 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시설과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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