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수출을 지원하는 품목 단체에 축산물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14일 일본 농림수산성은 사단법인 일본 축산물 수출 촉진 협회를 품목단체로 인정했다. 이와 함께 조개와 수산물도 품목 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관련 업계가 연계해 수출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를 정부가 품목 단체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당 품목은 일본 무역진흥기구의 수출 시장 개척 등 수출과 관련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인정을 받은 축산물 수출 촉진 협회는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계란, 우유 및 유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3개 단체가 인정을 받게 되면서 일본 내 품목 단체는 총 14개, 26개 품목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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