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양돈장 폐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최근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 정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질소 배출 감축을 위한 양돈장 폐쇄 지원 사업의 새로운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 4월 처음 양돈장을 대상으로 자발적 폐쇄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나 6월까지 폐업 대상 980개 농가 중 236개만 신청할 정도로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사업 대상 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이로써 지원 대상 농가수는 전체 양돈농가의 80%에 해당하는 3천개로 늘었다. 해당 농가는 내년 1월 1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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