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 육류 가격 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다른 축종들은 모두 오르고 돼지고기만 떨어졌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10월 육류가격 지수가 112.9포인트로 9월보다 0.6%,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3.4% 각각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가금육과 쇠고기, 양고기 모두 수요 강세와 공급량 부족 등으로 전달보다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는 109.27로 전달 113.46보다 3.7%하락하면서 전체 육류 가격 지수를 끌어내렸다.
돼지고기가 약세를 보인데 대해 FAO는 일부 동아시아 국가의 지속적인 수입 수요 부진과 일부 주요 수출국의 풍부한 물량으로 인해 추가 하락압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0월 돼지고기 가격 지수는 올 1월(105.54) 이후 가장 낮고 지난해 동월(105.7)에 비해서는 다소 높았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