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이 한돈데이 홍보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한돈 소비 확대를 위한 릴레이 소비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 한돈데이를 맞아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우리돼지 한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진 긴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10월 중순부터 한돈데이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550여 매장에 달하는 한돈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 당 3,000원 할인(2만원 이상 메뉴 1인분 당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를 100g 당 500원씩 할인한다.
또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우리돼지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한돈데이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삼겹살(1kg) 및 앞다리살(1kg) 세트부터 가공품, 부산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한돈몰 회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1인당 1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어 11월 중순 김장철을 겨냥 대형‧중소마트, 하나로마트 등 전국 각지에서 할인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며, 12월에는 연말 회식 지원 이벤트를 통해 한돈 삼겹 회식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또 이듬해 1~2월에는 단체 급식 한돈 사용 확대 지원하는 등 ‘연말 연초’ 돈가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원복 자조금 사무국장은 “연말까지 한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한돈 이미지를 수시로 노출시켜 항상 한돈을 먹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한돈자조금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