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등 축산농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장비와 솔루션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2023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 축산장비와 그 운영에 관한 솔루션을 일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로 해당 솔루션 및 축산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5호 이상 확보해 사전에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사업에 지원하려면 사양‧번식관리의 효율화, 분뇨‧악취 저감, 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과 운영 장비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제공 업체는 솔루션을 중심으로 그 운영에 필요한 스마트 장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을 수립해야 하며 계획에는 참여 농가에 관련 장비 및 솔루션 세부 설치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컨소시엄이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적격성을 검토하고 이후 발표 평가와 최종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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