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최초 ASF 백신 상용화
베트남 세계 최초 ASF 백신 상용화
정부서 농가에 판매 승인
임상서 효과‧안전성 확인
  • by 임정은

베트남에서 세계 최초로 ASF 백신이 상용화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는 현지 Navetco사와 미국이 공동 개발한 ‘NAVET-ASFVAC’와 AVAC 베트남이 개발한 ‘AVAC ASF LIVE’ 백신에 대해 판매를 승인했다. 또 백신 접종 관련 안내 지침을 각 지방 정부에 하달했다.

‘AVAC ASF LIVE’는 지난해 3월부터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서 7월 조건부 유통 승인을 받아 일부 양돈장에서 사용됐다. 60만두 이상에 대한 임상에서 그 효과가 확인됐는데 평균 항체율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접종한 돼지들의 건강도 양호하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또 필리핀과 도미니카 공화국도 베트남에서 개발된 ASF 백신 접종을 추진 중으로 베트남은 10월까지 200만도즈의 백신을 필리핀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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