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돼지고기 생산량이 계속 줄고 있다.
최근 영국 AHDB(농업원예개발위원회)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생산량이 7만4천700톤으로 전달보다 7%,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이로써 상반기 영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45만7천톤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13% 줄었으며 지난 17년 이후 상반기 돈육 생산물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도축 두수는 495만마리로 일년전보다 11% 감소했는데 이는 13년 이후 최저치다.
AHDB는 이처럼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돼짓값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물량 감소로 도축장도 계속 줄면서 공급망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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